한국에온지도 이제 딱 2개월이 되었다.


미얀마에 있을때 얼마나 한국 음식이 먹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중에서도 부산에서 먹을수 있는 


돼지국밥, 밀면, 냉채족발 등등....


몇일전에 집에 오면서 버스를 잘못 타서 부산역에 내려야하는데 약간 초량쪽 골목에서 내렸다.


부산역쪽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던중 만났던 간판중에 눈에 띄는 집..

 
 초량 영동밀면... 




가격이... 무려... 2000원 이다.. 헉..


나름 면 매니아인 나는 배는 별로 안고픈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이 집의 문을 열고 있었다.. ㅎㅎ


처음 시켜본 물밀면

 
 있을건 다 있다. 따뜻한 육수도 있고, 계란반쪽에 고기까지... 


음.. 맛은?.. 썩 맛있다는 느낌은 없다. ㅠ.ㅠ 그리고 다음날.. 또갔다.. 이번에는 비빔밀면...


비빔 밀면... 내 입맛엔 비빔이 훨씬 맛있는듯... 그것도 단돈 2000원에.. ㅠ.ㅠ


참고로 곱배기는 3000원 이다  




위치는...

 
 초량역과 부산역 사이 골목....

 

근처갈때 한번씩 들릴듯... 비빔으로만 먹어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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