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생각만하다가 실제로 작업을 해보니.. 이거 보통일이 아니다.


예전에 미얀마에 2년동안 있으면서 개인적으로 정리했던 단어가 약 1000단어 정도인데.. 이걸로 사전을 만든다는건


너무 부끄럽고 이리저리 데이터를 입력할려고해도 한국사람이 미얀마어를 타이핑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자판을 대충 외우기는 하지만 그래도 모니터 옆에 키보드 레이아웃출력을 해놓고 보면서 타이핑을 해야하니 ..


진도가 안나가도 너무 안나간다. 


아무튼 미얀마에 같이 있던 후배와 나의 절친이자 같이 머리도 밀었던 미얀마 선생님이 따로 정리해서 가지고 있던 단어장을


싸그리 모아서 사이트를 하나 만들었다.




 pc화면에서 볼때는 뭐 이렇게 나온다.




이전에 미얀마 자음 학습앱을 아이폰으로 만들었었는데.. 많은 분들이 안드로이드를 원하셔셔 이번 프로젝트는


앱이 아니라 웹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pc에서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나 다 같이 볼수있다.



공개 게시판을 이용해서 검색할수 있고



























미얀마 폰트가 없는 스마트폰에서도 볼수있도록 했다.




이제 1차 작업이 끝났다.. 약 5000천개 단어를 검색할수 있다. 2차 작업을 진행하고 있기는 한데 언제쯤 완성이 될지는 


미지수.. 


미얀마어를 공부하시는 모든 한국분들이나 한국어를 공부하시는 미얀마 분들께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될길 기원해본다.


단어 정리에 도움을 주신 아웅꼬꼬랏세야, 꼬민수, 마서희 양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사이트 주소는 http://abid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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