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베이스캠프... 절 이름이 바호(?) 무슨 뜻일까?


사전을 찿아보니 중앙이라고 나온다.. 그러면 절 이름이 중앙사(?) 이렇게 되는건가?



중앙사(?)



멘솔레담으로 전신 마사지와 잠시 휴식...






근처 다른 절에 가서 이렇게 부처님과 같이 사진도 한장 찍고



멀리 보이는 탑에도 올라가 보고



미얀마 친구들과 같이 벽돌도 나르고





이런 멋진 석양도 보면서 우리의 하이킹을 마무리 하고자한다.


물론 다음날부터 이틀간 10시간의 비포장 도로에서 험난한 트럭여행과


 시속 30킬로도 안되는 바이킹 같은 기차여행이 있었지만 


우리가 겪었던 이 감동과 성취감을 위해 여기서 끝을 맺는게 좋을듯 하다. 

외국인이 아무나 갈수 없는 미얀마 친주... 그것도 400명이나 되는 미얀마 현지인들과 열흘이상 같이


먹고, 자고, 웃고, 떠들고, 힘들어하고, 즐거워했던 2011년 4월의 기록들을 이제서야 남기게 된다.


모두들 잘 지내고 있을까? 보고싶다...



한동안 정상에서 사진을 정신없이 찍었다... 같이 사진 찍자고 하던 친구들이 얼마나 많던지...


수백장은 찍어주고 찍혀주고 한거 같다. 양곤을 떠난지 거의 6일 만에 도착한 빅토리아산 정상.


중간에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는데 정상에 오니 너무 좋았다.. 다들 즐거워 하고 해냈다는 성취감도 들고.


이렇게 즐거워 하면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다시 하산을 했다.




정상 근처 풍경



정답게 하산하고 있는 한 커플..


그렇게 다시 제2 캠프에서 1박후 다음날 베이스켐프로 이동.






친주 사람들의 오두막.



인디아나 존스 다리도 다시 건너고..



중간에 쉬면서 배낭도 다시 점검하고.



꼬불꼬불 산길도 다시 오르고



멀리서 풍경도 한번 찍어보고







이렇게 베이스캠프가 있는 마을에 도착을 했다



민뎃(?) 마을. 정확한 철자를 모르겠다. 사진에 마을 이름이 없어서



산짐승을 피하기 위해서 일까? 지상에서 높이 서있는 집들이 보인다.





4월 15일 오전... 불편한 잠자리에서도 숙면을 취할수 있었던 이험난한 여정에 클라이막스가 다가온다.



군데군데 모닥불을 피워서 적응하기 힘든 추위와 싸우고 있는 친구들..



 반합에 뜨거운 물을 끓여서 컵라면으로 아침도 먹고 다시 출발




드디어 미얀마 친주에 있는 빅토리아산 정상에 도착했다. 



해발 10800피트 (약 3070미터...) 백두산 보다 높은산... 그이름은 빅토리아 



정상에서 태극기를 들고 한장~~~





같이 동행했던 미얀마 코이카 단원들 이름을 적어서



오두막에 매달고..



불교의 나라인 미얀마.. 역시나 산 정상에 불탑이 있다.


 

그리고 단체 사진.. 모두들 수고했어~~~





드디어 산행 둘째날...


어제 실신이후 산행을 중도에 포기를 할까 100번은 넘게 고민했다. 고민하고 고민하고..결론은 출발.



아침밥을 하고 있는 미얀마 남자들


각 조별로 맛있게 아침식사를 하고.. 



짐정리후 다시 출발..



출발하기전 친스테이트 아기들 사진 한장.. 미얀마어를 왜 못하는거야... ㅠ.ㅠ







또 걷고...



잠시 쉬었다가.




또 걷고.. 걷고..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닺지 않아서 그런지.. 풍경은... 멋지다..






드디어 도착한 제3 캠프... 너무 춥다.. 띤잔기간동안 양곤은 40도가 넘어갈텐데.. 여기는 5도 이하다..



이런 자갈밭에서... 천막하나 치고 또 잠을 청한다.. 게다가 새벽에는 비도 왔다. ㅠ.ㅠ





2011년 4월 13일 오전... 드디어 출발이다..



출발하기전 승리의 V... 하지만 첫날 난 실신했다. ㅋㅋ



친족 할머니와 출발하기전 사진한장.. 친족 여자들은 얼굴에 특이한 문신을 한다. 


나이 많으신 분들과는 대화가 안된다. 친족 언어만 사용하신다. 


그나마 젊은이들은 미얀마어가 통하기는 하지만..



자.자. 출발 출발... 마치 군대에서 군장을 매고 행군하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길이 좁아져서 학생들이 밀린다.



산길을 걸어걸어..



이런 멋진 다리를 만났다. 


계곡위에 인디아나존스에서 나올만한 나무 다리를 건넜다. 


이런건 정말 미얀마가 아니면 어디서 경험해 볼수 있었을까.. 아찔하고 스릴있는...






가까이서 찍은 사진.. 영화의 한 장면 같다.. 꽤 멋있다. ㅎ



이렇게 숲속에서 점심을 먹고.. 스님도 한분 참여하셨다. 만달레이 우뻬인근처에 계신다던데.. 이름은 기억이잘..



강가에 앉아 다같이 도시락을 먹는중..





밥을 먹고 다시 걷고.. 또 걷고..



이렇게 쉬기도 하고.



이렇게 실신도 하고.



거의 꼴지로 도착한 제2 베이스캠프... 이런 천막 밑에 실신해서 눈물을 흘리며 잤다...


사실 이날이 내 생일 이었는데. 죽을때 까지 기억이 날만하다.





창우에서 잠깐 기다렸을때 눈을 감았다가 떠보니다.. 여긴..어디?



영어로는 아우카오인데... 미얀마어로는 아우오라고 발음 해야할듯..



아우오를 지나면서 기차 밖으로 한장.. 머리를 내밀어도 괜찮다.. 시속 30킬로 정도라서(?)



벌판에 뛰어놀고 있는 백소(?) 한장



드디어 뻐코쿠에 도착했다 ... 힘들게 기차를 밤새 타고 왔는데.. 

우리앞에 서있는건 내 나이보다 많아 보이는  이 트럭들이다..


이제 이걸 타고 친스테이트까지 거의 10 시간 정도 비포장 도로를 달리게 된다 ㅠ.ㅠ 

산행 최고의 하일라이트가 이제 시작이된다.


산을 오르는 것보다 이 트럭을 타고 엄청난 먼지와 함께 달렸던 그 비포장도로가 일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머리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이렇게 뒤에 앉아서 멜론도 먹고 마스크도 쓰고 그 험한 비포장 도로를 달리고 달렸다.



내가 탔던 차가 중간에 타이어카 펑크나서 다 내렸다 ... 그리고 긴 기다림 ㅠ.ㅠ


참고로 한국인 4명 모두 각자 조가 틀려서 다른 트럭에 다들 따로따로 탑승했다.



이렇게 강(?)도 지나고..





밤 11시경? 우리는 드디어 친스테이트에 도착했다...



짐을 내리고 정리하고 씻고.... 몇시에 잤는지 기억도 없다.



어느 절에서 돗자리깔고 침낭에서 론지를 이불삼아.. 난 뻣었다...




우선 첫번째 경로를 살펴본다. 

이것이 우리가 갔었던 등반 스케줄이었다.

Hiking Trip Schedule to Mt. Victoria, Chin State

10 April 2011 (Sunday) YGN-MDY  (Yangon group)  
NPT-MDY (Naypyitaw group)
by train
by train
(ALL groups from YGN, MDY, NPT, Meiktila, Monywa will be gathered at MDY Train Station.)
11 April 2011 (Monday) MDY – PAKOKKU by train
12 April 2011 (Tuesday) PKKU – Mintut (Chin State)
Stay one night at the monestry.
by car
13 April 2011 (Wednesday) Mintut – Aye Camp   (Start Trekking)
14 April 2011 (Thursday) Aye Camp – Taung-hteit camp
15 April 2011 (Friday) Taung-hteit camp – Top of  the mountain – Aye Camp
16 April 2011 (Saturday) Aye Camp – Mintut
17April 2011 (Sunday) Mintut – PAKOKKU
Stay one night at the monestry.
by car
18 April 2011 (Monday) PAKOKKU – MDY by train
19 April 2011 (Tuesday) MDY – NPT
MDY – YGN
by train


양곤에서 출발하는 팀, 만달레이에서 출발하는 팀 모두 4월 11일 까지 만달레이에서 집결해서 출발한다.

우리들은 양곤 2명, 만달레이2명 이어서 양곤 2명이 만달레이로 4월 10일 저녁 버스로 올라갔다.

참고로 미얀마에서는 기차가 버스보다 느리다. 그리고 외국인은 요금이 현지인에 비해서 최소 10배이상 비싸다.
 




만달레이에서 모두 모여서 만달레이 중앙역에서 뻐코쿠 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 했었다.

처음에는 만달레이 기차역에서 오후 2-3시 쯤 출발한다고 했었는데. 결론적으로 저녁 11시 쯤 출발했다.

기차역에서 기다리다 지쳐 힘들었지만 그래도 친 스테이트를 간다는 들뜬마음이 아직 남아있었다.




기차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우리들도 한장... 아직까지는 멀쩡하다.. ㅎㅎㅎ






밤에 도착한 기차에 서둘러 오르는 사람들..




기차내부는 이런식으로... 그냥 나무 의자다.. 선풍기도 없다. 에어컨(? ) 이런건 상상도 할수없다. 



새벽에 눈을떠 보니 차웅우라는 곳이다.. 만달레이와 뻐코쿠 중간쯤 되는 도시..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지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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