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8버전 이후에 애플에서 키보드 API를 열어줬다고 저번에 한번 포스팅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검색해보니 미얀마 키보드 앱이 여러개 올라와 있더군요. 그중에 하나 ttKeyboard를 소개 합니다.


개발자가 이뿌게 만든거같습니다. ^^


앱스토어 링크 : https://itunes.apple.com/us/app/ttkeyboard/id919884616?mt=8




앱을 설치하시고 설정-일반-키보드에서 ttKeyboard를 추가해 줍니다.







키보드 추가를 누르게 되면 4가지 키보드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zawgyi를 선택해 줍니다.




(이화면에서는 zawgyi가 안나오는데 제가 이미 추가 했기때문에 안나오는겁니다. )


shan 이 샨 키보드인거 같고.. khmer 은 카렌(?) 인가 추측됩니다. 소수 민족에서 쓰는 언어와 글자가 조금씩 틀려서 각각 키보드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키보드에서 전체 접근을 허용해줍니다.


키보드 테마나 키소리를 사용하기위해서 허용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허용을 눌러 줍니다. 만약 테마를 사용 안하신다면 허용 안함으로 하셔도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는거 같습니다.






ttKeyboard를 실행하게되면 테마 선택을 할수 있습니다.


기본 테마로 3가지가 제공이 됩니다. 회색, 골드, 카키(?)색 이구요


아래 화면은 골드 테마를 선택했을때 나오는 키보드 입니다.


인앱을 구매하시면 추가 18가지 테마를 선택해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구매 안해도 사용에는 문제없습니다.



아이폰 기본 메모장에서 ttkeyboard로 메모 작성 화면 입니다. 키보드 우측 상단에 abc를 누르면 영문 자판으로 바로 입력할수도 있습니다.


왼쪽 상단에 스프레이 아이콘을 누르면 테마선택 화면이 나옵니다.


smart ZawGyi는 어떤 기능인지 아직 파악이 안되네요.. 조금 더 써보고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깔끔합니다.


참고로 다른 앱에서 미얀마 폰트가 안보인다면 같은 제작자의 미얀마 폰트 인스톨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MyFont - Myanmar Font 입니다.


앱스토어 링크 : https://itunes.apple.com/us/app/myfont-myanmar-font/id855256130?mt=8



아이폰에서도 이제 탈옥없이 미얀마어를 읽거나 쓰기에 편해져서 좋네요.






오늘 새벽에 iOS8이 나왔습니다. 출근해서 오전에 다운로드 받아 업그레이드 하고 오후에 이것저것 만져보는중에 기본상태에서 미얀마폰트를 볼수 있게되어 기쁜마음에 포스팅을 합니다.


iOS는 안드로이드와 틀리게 폰트부분에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 이번에 iOS8로 os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애플에서 개발자에서 API를 많이 개방했다고 하는데 폰트부분도 이것과 연결되어 표시가 되는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미얀마어가 표시되는 성공적인 화면




아시다시피 기존 아이폰에서 미얀마어로된 페이지를 볼때는 이렇게 깨져서 나왔습니다.



미얀마에서 거의 표준으로 사용하고있는 저지(zawgyi)폰트를 아이폰에 설치할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참고 : 앱자체에서 사용자폰트를 지원하는 경우는 글씨를 볼수 있었습니다.(한컴오피스 같은..)




사용자 폰트를 프로파일 형태로 아이폰에 설치해주는 앱이 몇개 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앱은 font installer 라는 앱인데.. 이 앱에서 저지폰트를 시스템에 설치합니다.


앱스토어 링크 : https://itunes.apple.com/us/app/font-installer-install-any/id858559127?mt=8


이앱에서 저지폰트를 추가해서 시스템 프로파일에 설치를 합니다.


저지폰트가 프로파일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세부사항을 확인해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기존에 iOS7에서는 이렇게 프로파일을 설치하게 되면 알림창에서만 미얀마어가 보였습니다.


이런식으로 알림창에서는 미얀마어가 보이지만 실제 앱에서 보면 깨져서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어떤 앱에서든지 미얀마어가 보이는군요.. 


페이퍼 앱에서도 잘나오네요.. 첫줄의 상단이 약간 짤리지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기본 음악앱에서 미얀마 노래에 넣어둔 가사까지 잘 보입니다. ㅠ.ㅠ 감동감동



iOS8로 올리니 이런 기쁨이 찿아오네요. 모든 앱에서 미얀마어를 볼수 있습니다. 이제 미얀마어 키보드만 나오면 iOS에서도 탈옥없이 미얀마 입출력이 전혀 문제없을듯 합니다.


키보드 API도 공개가 되었기 때문에 조만간 저지 키보드도 나올듯 하네요.


오늘은 참 기쁜날이네요.. 




환율어플을 사용해서 환율을 조회하면 되겠지만..


더 편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중 아이폰 주식정보를 야후에서 가지고오니 환율도 될듯해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일단 2013년 9월 27일자 화면 입니다.




KRX=X 1,073.850    ==> 1달러당 원환율 입니다

MMK=X 975.000    ==> 1달러당 미얀마 짯 환율입니다.


잘나옵니다. 환율 어플 설치 안해도 기본적인 정보를 볼수 있어서 좋네요..


설정방법은



주식앱에서 오른쪽 하단 버튼을 누르시고 왼쪽 상단에 + 버튼을 누르신뒤


검색에 USDKRW 을 넣으신뒤 아래 검색된 KRW=X 를 추가 하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마찬가지로 미얀마 짯 환율은 USDMMK를 검색해수 추가 하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알림창을 내려서 환율 조회하기 편할듯 하네요.


제가 필요한 환율만 검색했는데 국가별 환율 두개를 넣으시고 검색해서 나오게 되면 다른 환율도 조회가 될듯합니다.


환율 그래프도 나오니 환율편하게 보시는데 좋을듯 해서 올려 봤습니다. 









PDA라는 단어를 아시는가?  Personal digital assistant


난 예전부터 이런 기기들이 너무 좋았다. 군 제대후 2000년인가? 2001년인가? 셀빅이라는 PDA가 나의 첫 pda였었다.


그이후로 소니 clien, 마코, hp, 팜파일럿, 이런 저런 pda를 바꿔가며 혼자만의 재미있는 세상에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비주얼드, 미친수족관 이런게임을 아시는 분이 있을지)



이건 마코...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아마존에서 해외 주문해봤던 심비안os pda


나의 첫 pda 셀빅....


정말 좋아했던 workpad c3


그리고 서울로 이직을했을때도 관련된 업무가 모바일 프로그램 영업쪽이라 이때에 갈아 치운 pda(엄밀히 말하면 pda폰?)도 많았었다.


poz, 블랙잭, 미라지, m4650,소니 엑스페리아.. 그리고 퇴사 직전 구입했던 옴니아1….


물론 업무적인 테스트나 컴퓨터와의 자료교환등이 목적이라고 자기 체면을 걸었지만, 결과론 적으론 개인적인 호기심이 좀더 크지 안았나 생각이든다.


옴니아1 이야기를 꺼내기 위해 서두을 이렇게 적었다.




2009년 추석때 2년 할부로 구입했던 이녀석… 지금 기억으론 100만원정도(?) 줬던거 같은데 그당시 전지전능 하다는 그분을 구입하고 나름 기계적인 사용 능력이 뛰어나다고 자부하던 나에게 


전지전능하신 옴니아1님...


2010년 미얀마에서 구입한 아이팟3세대는 나에게 충격과 공포를 넘어 내가 보고있었던 시야의 폭이 정말 좁았구나 라는 생각을 받을수 밖에 없었다.


물론 2009년 말부터 한국도 pda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엄청난 변화기(아이폰3gs출시로)가 있었지만 그때나는 한국에 없었기에.. 정확하게 나의 느낌을 표현할수가 없다.


아이패드2가 나왔을때 너무 사고 싶어서 태국까지 넘어가 사왔던기억, 2년만에 다시 돌아온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아이폰 4s를 개통한일(태국에서 아이폰을 주문후 한국에 도착한날 바로 개통을 했었다)


뉴아이패드가 나왔을때 이건 또 질러야되라는 자기 암시후 나도 모르게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카드결제가 끝나버린일..


이런생각을 할때마다 난 애플이 나에게 주었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적인 완성도가 높아서 그런가? 라는 의문을 해본다…


물론 맞는 말이다(지극히 주관적으로)…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전까지 무수히 많은 기기들을 사용해봤던 나인데 애플기기는 4가지 밖에 사용 안해봤다.


실제 사용했던 삼성기기가 훨씬 많았다. 그런데 새로운 갤럭시가 나왔다, 새로운 갤럭시탭이 나왔다. 최고의 스펙이다.. 라고 엄청난 언론 기사를 보아도 이제는 솔깃하지 않는다. 마우스 클릭하기도 싫다.




왜그럴까? 지금 애플 제품에 너무 만족해서 그런가? 


그것보다는 이때까지 삼성에게 당해왔던 내 자신이 용서가 안되서 그런게 아닐까?


아이폰 3gs가 2009년에 출시가 되었나? 아무튼 2009년이라고 치고… 그때 당시 같이 출시되었던 옴니아1과 비교해보라..


2012년.. 년수로 3년이 지났다.. 주위에 옴니아1을 아직 사용하는 사람을 볼수 있는가?


아니면 아이폰 3gs를 사용하는 사람을 볼수 있는가?


난 한국사람이다.. 그리고 삼성의 본사는 한국에 있다. 혹자는 한국사람이 한국 제품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게 뭐가 나쁜일이냐고 말한다. 


애플보다는 삼성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다 집어 치우고 난 자기기업에서 출시한 제품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지는 그런 기업이 좋다.


적어도 애플은 그런면에서 칭찬받을 만하다… 


출시된지 3년지나가는 아이폰3gs에 os5.1.1 버젼을 적용할수 있도록 해준 오늘..


문득 3년전 100만원주고 샀었던 삼성 옴니아1이 책상 서랍에 자고 있는걸 보며 씁쓸하게 웃어본다.





이번에 뉴패드를 사고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뉴패드로 어떻게 옮기는것이 좋을까? 라는 고민이죠..


아이클라우드 사진스트림을 이용하면 되기는 하지만 1달 이전에 찍은 사진은 사진스트림 기능을 사용해도


옮길수 없었습니다.. 1달 이내에 찍은 사진도 아이패드에 옮겨지더라도 GPS정보를 기본사진어플에서 


읽어오질 못해서 지도상에 표시가 안됩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찍은 동영상도 옮길수가 없고..


뭐... 아이튠즈를 사용해서 PC로 뽑아내서 다시 뉴패드에 넣으면 되겠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간사해서 좀더 편한방법(예를 들자면 사진 스트림같은)을 찿아서 구글링을 했습니다.


그러던중 잼있는 동영상 하나를 보게됩니다.







바로 카메라킷을 이용해서 아이폰에 있는 동영상과 사진들을 아이패드로 다이렉트로 옮기는 방법이죠..


예전에 카메라킷을 구입했던 생각이 나서 서랍에 잠자고 있던 카메라킷을 찿아 아이폰과 뉴패드를 바로 연결해 보니 미디어를 잘 가지고 옵니다.. (감격 ㅠ.ㅠ)


인간이라는게 좀더 편한 방법을 찿을려고 머리를 쓰다보니 이렇게 문명이 발달한게 아닌가 라는 어설픈 생각도 해봅니다.


다시 정리하자만 아이패드 - 카메라킷 USB - 아이폰 이렇게 연결하시면 됩니다.


카메라킷은 이렇게 usb와 sd카드 두개가 한쌍이구요




애플 홈페이지에 가시면 35,000에 팔고 있습니다.


링크는 여기 http://store.apple.com/kr/product/MC531FE/B?fnode=MTc0MjU4NjE


이제 아이패드에서 아이포토로 사진을 편집하기 더 좋아졌네요..


예전엔 아이폰의 조그만 화면에서 할려니 막 짜증나고 그랬는데..


이제 아이무비를 지를때가 되었나 봅니다. 


모두들 즐거운 i라이프 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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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아이폰/아이팟에서 미얀마어 입출력에 관해서 글을쓴게 있었다.


그런데 그 방법은 탈옥을 해야만 가능 한 방법이었다.

예전에 탈옥을 했을때 시스템이 꼬이고 느려지는 현상이 있어서 계속 순정상태로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순정상태에서도 미얀마어 입출력이 가능한 방법을 알게되어서 포스팅을 해본다.

완전한 입출력은 아니지만 테스트 결과 email이나 facebook은 원활하게 사용 가능하다.

입력툴 (MMkeyboard)



설치하게 되면 순정상태 아이팟/아이폰에서 미얀마 키보드를 볼수 있다.

미얀마 키보드 입력 화면(감격스럽다 ㅠ.ㅠ)

영문키보드(복사 및 세팅 메뉴가 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미얀마어 입력시에는 편집이 쉽지 않다. 스페이스나 백스페이스로 마지막글을 지우거나 추가할수는 있지만, 중간 삽입이나 중간 삭제가 불가능 하다.

미얀마어 입력하다가 이전단어가 오타가 나게되면 오타가 난 부분 부터 다시 입력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입력후 영문키보드 화면에서 copy를 선택후 email에 붙여 넣고 send만 눌러주면 끝~
(아니면 copy옆에 있는 네모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email에 바로 복사가 된다)

IOS자체에서 미얀마 폰트가 지원되지 않으니 글씨가 깨져 보인다.

하지만 pc에서 확인할때는 정상적으로 출력이 잘된다.(다시한번 감동 ㅠ.ㅠ)

출력툴 (iBrowser MM)


웹브라우저 상에서 미얀마어 출력이 가능한 어플이다.


gmail로 로그인후 메일을 확인해보면 정상출력이 된다.(3연타석 감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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