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관에 일하는 여선생님이 결혼을 하셨다.
미얀마는 독신 여성이 많은데.. 나이가 들어서 결혼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이번에 결혼 하시는 여자 선생님도 40살이다.ㅎㅎ(연하의 남자와 결혼 하는 경우도 많다.. 여자가 능력이 된다면...)
청첩장을 줘서 구경 했는데.. 한국의 결혼식과 몇가지 차이가 있어 적어본다.
신랑 신부 모두 있는집 사람인지 호텔에서 결혼식을 했다..
입장하시는 신랑 신부..
사회자가 있고 신랑신부가 있고.. 주례사는 따로 없었다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결혼식을 한다. 한테이블에 약 10명 가량씩 앉아 있고.. 이런 테이블이 약 20개 이상 있었다.
(사진왼쪽에 대머리 교장선생님이 보인다. ㅋㅋㅋ)
결혼식 중간중간 비디오 카메라나 사진을 찍는다. 한국은 예식이 끝나면 직장동료나 친구들이 나가서 사진을 찍는데 여기선 신랑신부가 손님들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직접와서 사진을 찍는다.
(카메라맨 아저씨를 찍어주니 좋아라 웃고 있다.)
점심은 미얀마 식으로 먹는다.. 볶음밥, 닭고기, 국등등...
후식이다. 미얀마에서 맛본 아이스크림중에 가장 퀄리티가 높은 아이스크림이었다.
코워커 툰툰우의 사모님과 첫째 아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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