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로 올라오는 KTX에서 읽었다.
아버지가 봉하마을에 갔다 오시면서 직접 사오신 책...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나에게 경제적인 무지함에 충격을 주고, 성공과 좌절이 나에게 정치적인 무지함에 충격을 준다.
사회생활을 한지 10년이 지났지만 그동안에 난 무슨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는지.. 뭘 위해 살아왔는지...모르겠다.
앞으로 2년간 좀 더 생각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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