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서 사용하던 아이튠즈 보관함에 노래가 약 17000곡 정도 있다. 몇년동안 모았던 노래와.


미얀마에 있을때 워낙 인터넷 사정이 안좋아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mp3를 다 모아모아 가지고 있었다.


한국에 와서 인터넷도 좋고 해서 음악을 듣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어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가지고 있던 미얀마 노래는 구할수가 없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애플기기 때문에 태그 정리해서 아이튠즈로 음악감상을 해서 그런지 내가 들었던 음악 재생횟수, 별점, 그리고 재생목록등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가치가 있어진다.


저번주에 윈도우에서 쓰던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를 맥으로 옮기는 대 공사를(음악이 60-70기가, 어플이 100기가 정도?)하고..


음악을 듣던중에 미얀마 노래 제목이나 가사를 아이튠즈에서 입력을 해볼까? 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해봤다. 



결론적으로  이뿌게 잘나온다




잘된다.. ㅎㅎ OSX라이언 이상부터는 기본적으로 미얀마 폰트를 지원해서 별어려움이 없다..


그런데 라이언에서 지원하는 미얀마 폰트가 유니코드라서 ZAWGYI폰트로 미얀마어를 타이핑하면 폰트가 깨진다.


서체 관리자에서 Myanmar MN 폰트와  Myanmar sangam MN 폰트를 비활성화 시키면


Zawgyi 폰트를 사용할수 있다.



이건 노래 정보




가사도 넣어 봤다.




아이튠즈에서 미얀마 노래를 들을때 좀더 편해지기는 했는데...


중요한건 순정 아이폰에서는 아직 미얀마 폰트를 쓸수가 없어서 고민이 된다.


탈옥을 하면 사용할수는 있을텐데.... 탈옥은 나랑 체질에 안맞아서.. 고민좀 해봐야겠다





들어보면 쿨의 아로하와 음이 똑같은 노래이다.


미얀마 사람들은 자기들 노래라고 우긴다. 한국노래라고 말하면 안믿는다.. 믿거나 말거나 ㅎㅎ


미얀마에서 유명한가수 아자니와 와이수카인뗀(?)이 듀엣으로 부른 노래임..





해석을 나름 넣어 봤지만 틀리거나 의역된 부분이 있으니 뭐 크게 의미는 두지 마시고


뭐 이정도의 뜻이구나 생각하심됨..


미얀마 폰트가 없으신 분들을 위해 이미지 파일로 올립니다.










미얀마에 있을때 정말 좋아했던 노래.. 해석을 해보면 부모님이 반대를 해도 우리는 절대 해어 질수 없다는 내용
     

뮤비는 참 유치하게 만들었지만 노래는 내 스타일~~                                       
  



 


 

그냥 텍스트로 올릴려고 했는데

다른 분들이 제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그냥 가지고 가셔서 이미지 파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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